에스씨바이오, pre-A 60억 유치 “저분자 면역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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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바이오, pre-A 60억 유치 “저분자 면역항암제”
지난해 10월 설립된 저분자화합물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에스씨바이오(SCBIO)는 pre-A시리즈로 6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엘엔에스벤처캐피탈,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 기술보증기금, 고려대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7곳이 참여했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리드 프로젝트인 종양내 면역세포 활성을 조절하는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SCB001’과 ‘SCB002’의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프로젝트 모두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을 마치고 후보물질 최적화와 전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SCB002는 선천성면역 활성을 조절하는 약물로 인비트로(in vitro)와 인비보(in vivo) 실험에서 항암효능을 확인했으며, 췌장암에서 높은 효능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번달 전임상 GLP 독성시험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SCB001은 동물모델에서 T세포와 NK세포의 항암면역기능을 높이는 기전이며, 비소세포폐암(NSCLC) 모델에서 확인한 효능을 바탕으로 PD-1 불응을 극복하는 후보물질로 개발중이다. 내년 하반기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훈 에스씨바이오 대표는 뉴욕주립대에서 면역학 박사학위 후 미국의 NIH에서 3년여의 연구원으로 있었다. 이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8년여간 면역항암제 연구를 진행해 다수의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한 경험이 있다.
핵심 맴버로 정재욱 상무(의약본부장)는 서울대약대 의약합성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외제약, 카이노스메드 등 25여년의 제약기업 경력을 갖고 있다. 이덕수 상무(글로벌사업/운영본부장)은 바이엘코리아, 조에티스코리아, 프레제니우스메디컬케어코리아 등 글로벌 회사에서 기획, 마케팅 등 상업화 분야에 경험을 갖고 있다. 민용기 개발상무는 일본 도쿄대 의약합성분야에서 박사학위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25년간 신약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창훈 대표는 “에스씨바이오는 젊은 신생기업이지만 창업후 단기간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20여명의 전문인력과 연구시설, 장비구축을 마쳤다”며 “자체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이다. 올해 중반 리드 프로젝트의 전임상 개발에 들어가는 등 임상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저분자화합물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에스씨바이오(SCBIO)는 pre-A시리즈로 6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엘엔에스벤처캐피탈,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 기술보증기금, 고려대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7곳이 참여했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리드 프로젝트인 종양내 면역세포 활성을 조절하는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SCB001’과 ‘SCB002’의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프로젝트 모두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을 마치고 후보물질 최적화와 전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SCB002는 선천성면역 활성을 조절하는 약물로 인비트로(in vitro)와 인비보(in vivo) 실험에서 항암효능을 확인했으며, 췌장암에서 높은 효능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번달 전임상 GLP 독성시험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SCB001은 동물모델에서 T세포와 NK세포의 항암면역기능을 높이는 기전이며, 비소세포폐암(NSCLC) 모델에서 확인한 효능을 바탕으로 PD-1 불응을 극복하는 후보물질로 개발중이다. 내년 하반기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훈 에스씨바이오 대표는 뉴욕주립대에서 면역학 박사학위 후 미국의 NIH에서 3년여의 연구원으로 있었다. 이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8년여간 면역항암제 연구를 진행해 다수의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한 경험이 있다.
핵심 맴버로 정재욱 상무(의약본부장)는 서울대약대 의약합성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외제약, 카이노스메드 등 25여년의 제약기업 경력을 갖고 있다. 이덕수 상무(글로벌사업/운영본부장)은 바이엘코리아, 조에티스코리아, 프레제니우스메디컬케어코리아 등 글로벌 회사에서 기획, 마케팅 등 상업화 분야에 경험을 갖고 있다. 민용기 개발상무는 일본 도쿄대 의약합성분야에서 박사학위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25년간 신약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창훈 대표는 “에스씨바이오는 젊은 신생기업이지만 창업후 단기간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20여명의 전문인력과 연구시설, 장비구축을 마쳤다”며 “자체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이다. 올해 중반 리드 프로젝트의 전임상 개발에 들어가는 등 임상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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